안산시(시장 이민근)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 보유 영상자료를 공유·개방한다고 30일 발표했습니다.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하는 유튜브 채널 ‘안산아카이브’를 통해 안산시의 다양한 영상자료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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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열린 행정
‘안산아카이브’는 안산시 전반의 영상자료를 시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하는 플랫폼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유튜브를 통해 자료를 개방하는 것은 전국에서 처음입니다. 시는 이번 채널 개설로 열린 행정을 실현하고 도시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산하고자 합니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의 명소와 역사적 자원을 담은 영상에 대한 요청이 꾸준히 있어 왔다”며 “개방과 공유를 시정의 중요한 기조로 삼아 이번 채널을 기획했다”고 밝혔습니다.
다양한 콘텐츠, 누구나 활용 가능
‘안산아카이브’에는 ▲역사 ▲문화·예술 ▲관광 ▲산업 ▲도시 등 다양한 분야의 영상자료가 업로드될 예정입니다. 이 자료들은 시에서 직접 촬영하거나 공모를 통해 제작된 콘텐츠로, 저작권 문제 없이 누구나 활용 가능합니다.
시민들은 채널에 업로드된 영상자료를 다운로드하여 개인적 및 공익 목적으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상업적 또는 개인 영리 목적의 사용은 제한되며, 자료 이용 시 반드시 ‘안산시 제공’이라는 출처를 명시해야 합니다.
다운로드는 유튜브의 다운로드 기능이나 별도의 상용 프로그램을 통해 가능합니다.
안산아카이브 바로가기안산의 매력 홍보 기대
이민근 시장은 “그동안 안산 9경, 시화호, 대부도 등 지역 명소를 홍보할 수 있는 영상자료 요청이 많았다”며, “이번 채널 개설이 시민들에게 유용한 자료를 제공함은 물론, 안산의 매력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영상자료를 제작·업로드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안산시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여갈 방침입니다.
